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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외국어 홍보물 배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청라국제도시 등 서구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을 영어와 중국어로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서 분리배출 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무단투기를 하는 경우가 있어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를 통해 함께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서구 관내 등록 외국인 수는 12,004명으로, 서구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된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물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총 8,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재활용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대형포스터 2,000부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클린 서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지난해 재난관리 평가 결과 발표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인천시 군․구에서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를 가장 잘한 자치단체로 평가됐다.
계양구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백만 원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이 재난관리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는 담당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가 평가한 내용을 행안부가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재난 위기 시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매뉴얼 개선 및 운영관리 노력과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 협업 기관과의 임무와 역할, 상황 총괄 등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등 중점을 둔 매뉴얼, 안전취약계층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재난취약계층 등 구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데 구청장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 실시- 여러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6일,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미화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허인환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격이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항상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늘 경청하는,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온 힘 다할 것!유천호 민선 제8대 강화군수 취임!
민선 제8대 유천호 강화군수 취임식이 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통울림 기타동아리와 강화색소폰클럽의 축하공연에 이어 유 군수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우호교류협정국 축하전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정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4년간 추진해 나갈 군정 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혔다. “첫째, 군민이 주인인「군민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각종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 무엇보다 군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
둘째, 보이지 않는 곳을 밝게 만들겠다. 사랑의 효 도시락 제공 및 공동 나눔 쉼터 조성 등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및 제2의 강화장학관 건립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여성복지회관 조기 건립 및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등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서울·인천과 강화를 가깝게, 관내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강화~영종간 연륙교, 강화~서울간 고속화도로, 마송~강화간 48번 국도 확장, 군내‧시외 버스 증차, 강화북단 해안순환도로 조기 건설, 온수리~찬우물간 국지도 84호선 연내 착공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넷째,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은 차질 없이 완료하고, 농림‧수산‧축산인 육성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수·축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농업인 월급제 시행, 수산물 산지거점센터 조기 건립, 한우 우량송아지 경매시장 건립 등 농‧수‧축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
다섯째, 도심 속 근린공원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강화 5일장 관광 브랜드화 등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여섯째, 공무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 이어 유 군수는 “군민들께서 투표로 보여주신 민심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보라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여름 핫플레이스! ‘어서오시겨~ 강화!’강화군, 서울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 게릴라 홍보강화장학관 청년들 고향 자긍심 ‘up’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주말 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해 강화의 다양한 축제와 매력적인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 홍보관을 찾았다. 군은 이번 게릴라 홍보를 통해 7월 20~21일 열리는 ‘강화 문화재 야행’과 7월 28~29일 개최되는 ‘강화고려문화축전’ 등 다양한 여름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강화장학관의 대학생들이 강화의 다양한 역사문화축제와 숨은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이번 이벤트를 함께 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되었다. 이번 홍보 이벤트에서 특히 강화군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떠오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개장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개 라인, 각 1.8㎞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뿐만 아니라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곤돌라와 회전전망대,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을 갖춘 강화의 첫 번째 가족 테마 리조트다. 군 관계자는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 내 ‘내 고향 갤러리’에서는 올 연말까지 강화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강화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문화축제와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군민 안전 및 서해평화 주력 - 5일 해군 인천방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방문 -
민선7기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 3일 해군2함대 사령부(경기도 평택시 소재)와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미추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함에 이어 5일 해군 인천방위사령부(이하 인방사)와 해병대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군민 안전 및 서해평화를 위해 주력하는 등 계속적인 민선7기 군정운영의 행보를 보였다.
5일 오전 해군 인방사를 방문한 장 군수는 유근종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언제나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민․관․군 재난 대응 훈련,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특히 소이작도 위문공연과 같은 장병들과 군민들을 위한 지원 등 앞으로도 관․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함께 서해평화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뜻을 전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전진구 해병대사령관과의 만남을 통해 서해5도인 서해 최북단 군사 전략 요충 지역의 방위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병대사령부와 장병들에게 군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서해평화를 위한 관․군간의 확고한 우호 증진 및 유대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장정민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군민의 안전과 서해평화를 위해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민지원 등 지역방위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여름철 모기․해충 방제 ‘총력’12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집중방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말라리아 등을 유발하는 여름철 모기‧해충 퇴치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은 2007년 말라리아 환자가 209명 발생해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꾸준한 방역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에는 17명 발생으로 그치는 등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 군은 관내를 12개 권역으로 나누고, 방역업체를 선정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자체적으로도 방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민원 발생지역 위주로 야간 연무소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모기기피제 건물도포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나들길 코스 등 18개소에 모기‧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방역기 대여사업과 모기 유인 퇴치기를 174개소에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번 여름철 집중방제 사업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모기유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 스스로 집주변의 웅덩이 같은 모기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철 방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032-930-4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0회 인천 수산업경영인 대회’개최- 인천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한자리에, 발전과 화합 도모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2일(목) 중구 영마루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인천광역시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인천에 소재한 수협의 장, 인천의 어업인과 경영인으로 구성된 시·군·구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광역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동일)는 인천의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 630여명으로 구성된 협동체로, 수산경영 합리화·유통 선진화·어민의 권익신장 등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인천의 수산업경영인과 가족이 모여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수산 분야의 대표 행사로 짝수년은 지역자체 행사, 홀수년은 전국대회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풍어를 위한 축하공연과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인천의 어업인·수산업경영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인천시 어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업경영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2일 취임식 거행 -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 새로운 출발 선포 -
민선7대 장정민 옹진군수는 2일 본청 효심관에서 군민대표, 각계 각 층 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면서도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취임식을 갖고 4년간 옹진을 이끌 옹진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날 취임식 행사 전에 장 군수는 먼저 남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였으며 취임식 후 기념식수를 하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후 간부공무원에게 신고를 하며 민선7대 옹진군수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장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이라는 군정목표와 차별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 군정3대 비전 그리고 소통과 경청의 군민중심 행정, 지역과 계층 간 차별없는 균형발전, 바다와 농토가 풍요로운 경제발전, 군민이 우선되는 해상교통, 생활이 편안한 맞춤형 복지구현, 군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구현, 옹진이 중심되는 서해평화조성,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조성 총 8개의 군정방침을 제시하였으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낼 것을 다짐했다.
취임사를 통해 장 군수는 “옹진군이 더 큰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며, 지난 과거는 모두 잊고 모든 지역과 계층이 통합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옹진군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며 “장맛비가 내리는 기상악화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모든 이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군민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군민들이 공감․만족․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 휴가철 대비 환경정화 활동 펼쳐
(사)한국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이봉영)는 지난 4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강화대교에서 용진진까지 주요 쉼터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용진진, 쉼터 등은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다. 이날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 임원진 등 40여 명은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강화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봉영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강화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만들기 본격 추진!!-지하공간 안전디자인, 범죄예방 시설물 등 표준디자인 개발 착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7월 9일 공무원, 경찰,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체감하는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인천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과 편의가 충족되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은 지하공간(지하도상가) 안전디자인과 지진대피안내표지판, 그늘막, 바람막이, 소화기, 응급시설물 보관함 등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표준디자인 개발과 가이드
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하공간(지하도상가)은 ▲유니버설, ▲안전(일상안전/사고안전), ▲범죄예방 분야로 분류하여 선도적인 인천형 지하공간 안전디자인 매뉴얼을 구축 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재난 재해와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과 결부된 디자인 사업인 만큼 공간체험, 행태분석,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TFT(task force team)을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시민과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 안전디자인 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시민, 관련 기관(부서), 전문가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자인 개발을 하겠다”며, “단순히 디자인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을 할 것이다. 시민들과 참여해 주시는 많은 이해관계자께서도 나와 내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범한 쓰레기들이 예술작품으로 변신”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여름방학 체험전[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인천문화예술회관 7.19~8.19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이색체험전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이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7월 19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한 달간 관객들을 만난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이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솥두껑으로 만든 자라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된 수많은 작품들은 초·중등 교재에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담당자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어른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흥미롭게 접하며, 작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최정현 작가와 옷걸이 작품 만들기 시연회 및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작품을 함께 만들며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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